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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코로나바이러스 관리에서 여전히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는 지난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선수 중 단 네 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카고 불스에서 챈들러 허치슨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동료인 토마스 사토란스키가 전염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카고는 자칫 집단 감염될 위기를 피했다. 다른 두 명의 선수는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NBA가 확진자를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별도의 격리에 나서는 등 조치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외에도 NBA는 시즌 전에 마련한 코로나19 관리지침 및 안전수칙에 의거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접촉이 의심될 경우 별도의 격리 기간을 갖게 하고 있다. 이미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덴버)가 격리 중에 있으며, 시즌 초반에는 존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이상 휴스턴)가 자가격리를 마친 후 돌아왔다.
오히려 휴스턴 로케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가 연기된 가운데 이후 발 빠른 조치에 나섰고, 시카고에서 확진 여파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각 구단과 사무국의 후속 조치로 인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은 점은 고무적이다. 접촉만 이뤄져도 NBA는 곧바로 바이러스 검사에 나서고 있으며, 꾸준한 검사를 통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BA는 이번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고 있다. MLB가 지난 시즌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지구에 속한 팀과 경기를 벌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오히려 NBA에게 큰 부담이었다. 그러나 정작 메이저리그처럼 시즌 중 집단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이동이 빈번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NBA는 지난 시즌을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서 치르면서 코로나 관련한 여러 시험대를 잘 통과했다. 이번 시즌에는 각 구단에 이를 적용해 선수단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구단 직원까지도 당연히 해당되는 사안이다. 30개 팀이 전미를 오가며 경기를 벌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NBA의 방역 및 관리가 단연 돋보인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는 누적 2,140만 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중 361,000명이 사망했다. 일간 약 2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말부터 시작된 유행이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가 255만으로 가장 많으며,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일리노이까지 다수의 인구가 운집한 주에서 100만 이상이 확진됐다
